유로 2020 중계 터키 웨일스

유럽의 많은 강팀들이 참가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로 2020 이 시작되었습니다. 
60주년을 맞아 특별한 개최국 없이 유럽 각지의 국가에서 치러지게 됩니다.
이러한 점은 큰 변수가 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어느 대회보다 체력 관리가 필수적인 대회입니다. 

 

 

유로 2020 대진표 (A조)

A조는 이미 이탈리아가 0:3으로 승리, 웨일스와 스위스는 1:1 무승부 입니다.
F조가 이번 죽음의 조네요.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 모두 장난 아니라,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흥미진진합니다.

A조	B조	C조	D조	E조	F조
이탈리아	벨기에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독일
터키	핀란드	북마케도니아	잉글랜드	스페인	헝가리
웨일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	스웨덴	포르투갈

 

경기일정

 (1) 날짜 : 6월 17일 목요일 
 (2) 시간 : 새벽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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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알아보기

2021.06.10 - [스포츠] - 류현진 등판일정 

 

 

터키 전력

터키 국가대표팀에게 유로 2008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대회이다.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으며, 당시 4강에서 독일에게 아쉽게 탈락하였다. 
지금 터키의 전력은 충분히 Again 2008을 노려볼 만하다. 
k리그 FC 서울을 이끌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세뇰 귀네슈 감독은 

터키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터키는 유로 2020 조별예선에서 2018 월드컵 챔프 프랑스에게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였고, 
강력한 전방 압박과 역습이 주 무기이다. 
최근 10경기 15실점을 기록한 수비력이 조금 아쉽지만 강력한 공격력으로 수비 불안을 만회하는 특징을 가진 팀이다.

터키는 이탈리아와 개막전서 0-3 완패를 당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최근 연이은 에이매치 무실점-연승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책골까지 나오며 3골 차 완패는 아쉽습니다. 

특히 25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동안 단 3개의 슈팅만 시도했습니다. 
이마저도 유효슈팅이 없었을 정도로 무기력했습니다. 
최근 네덜란드를 4-2로 이기는 등 에이매치 6경기(4승 2무) 무패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웨일스 전력

웨일즈는 A조 네 팀 가운데 가장 흐름이 좋지 않은 팀이라 할 수 있다. 
라이언 긱스 감독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라는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유로 본선에 팀을 진출시킨 후 떠났고, 
로버트 페이지 수석코치는 급하게 팀을 수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팀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하다. 
웨일즈는 최근 공식 경기 7경기서 2승 2무 3패를 기록했으며, 경기력 또한 안정적이지 못하다. 
웨일즈는 바로 직전 대회인 유로 2016에서 4강에 올라가는 기적을 일으켰지만, 
당시에 비해 분위기는 확실히 상반된다.

 

웨일즈는 여전히 가레스 베일이 중심인 팀이다. 
제임스, 암파두, 로든, 브룩스 등의 젊은 선수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완벽하진 않다. 
램지, 앨런, 벤 데이비스 등도 좋은 선수들이자 베테랑들이지만, 조금 더 분발해야 한다. 
긱스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았던 로버트 페이지 감독이 능력을 발휘하여 신구 조화를 얼마나 잘 이끌어내는지에 따라 이번 대회의 성적이 결정될 것이다.

​웨일스는 난적 스위스와 1차전서 1-1로 비기며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베일, 제임스, 램지, 앨런, 로든, 데이비스 등이 선발로 나서 무어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했습니다. 
슈팅 개수에서 9-18로 배 이상 뒤진 점과 유효슈팅이 무어의 2차례 빼고는 없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최근 에이매치 3경기(2무 1패) 무승 흐름도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양 팀 모두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해 2차전 승리가 간절합니다. 
웨일스는 피파랭킹 17위, 터키는 29위로 객관적인 전력은 웨일스가 앞섭니다. 
그러나 터키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팽팽한 승부 속에 1-1 무승부가 전망됩니다.

주요 선수 라인업

(1) 터키

터키에서 손꼽히는 선수로는 귀네슈 를 꼽고 싶다. 
48년만에 터키를 월드컵에 진출 시켰고,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트라브존스포르,  FC서울, 다시 트라브존스포르, 부르사스포르, 배식타스를 거쳐 자국 리그에서만 활동하였다.
2019년 터키 국가대표팀으로 돌아왔으며, 그의 능력을 지금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2) 웨일스

단연 가레스 베일 을 꼽을 수 있다. 레알에서 골프논란, 스페인어 논란에 휩싸이며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난 베일은 월드클래스의 품위는 잃어버렸지만 주옥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해트트릭 포함 리그 10경기 선발, 10경기 교체로 출전해 11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시간대비 최고의 공격효율을 보여준 베일은 전성기 시절 압도적인 스피드와 파워, 
아름다운 치달과 강력한 중거리슛을 자랑했던 모습은 없지만 경기를 영리하게 운영하는 노련함을 장착했다. 
웨일스의 주장이자 팀 공격의 핵심플레이어 베일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대표팀에서 그대로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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